주방 발코니 확장하면서 단열재 종류까지 바꿔본 기록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단**중

작성일: 2026-04-30

신혼집 때 거실을 확장했다가 겨울마다 너무 추워서 고생한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집은 처음부터 확장 없이 폴딩도어만 하려고 했는데, 주방 쪽 구조가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2006년쯤 지어진 아파트라 그런지 보조주방에 냉장고를 넣어야 하는 구조였는데, 겨울에 문 열어두고 냉장고 쓰려면 너무 춥겠다 싶었어요. 결국 고민 끝에 주방 발코니 일부를 확장하기로 결정했어요. 단열이 제일 걱정이라 자재도 꼼편히 따져봤는데, 저는 아이소핑크 같은 압출 단열재 대신 경질 우레탄 뿜칠을 선택했어요.

작업자 숙련도에 상관없이 틈새 없이 밀실하게 채워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서로 다른 단열재를 이어 붙이는 것보다 뿜칠로 빈틈을 메우는 게 열전도율 낮추는 데 더 유리할 것 같았어요. 바닥도 기존 방통 부분을 다 걷어내고 똑같이 우레탄 뿜칠을 진행했어요. 가끔 업체에서 바닥에 열반사 단열재를 쓰자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용도에 맞게 제대로 된 걸 쓰는 게 맞다고 판단해서 밀어붙였어요.

창호도 KCC로 새로 맞췄는데, 뿜칠 작업할 때 벽이랑 천정 사이 빈틈 안 생기게 신경 많이 썼어요. 덧붙여서 냉장고 콘센트 위치나 조명 케이블 작업도 미리 요청해서 꼼꼼하게 잡아뒀어요. 확장할 때는 단열재 두께도 중요하지만, 결국 얼마나 빈틈없이 밀착해서 시공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댓글 8개

우**파

저도 우레탄 뿜칠이 확실히 틈새 메우는 데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폼으로 쏘는 게 은근히 꼼꼼하더라고요.

↳ 단**중

맞아요. 틈새가 생기면 그 사이로 냉기가 들어오는 게 제일 무섭더라고요.

꼼***사

혹시 단열재 두께는 어느 정도로 진행하셨나요? 저도 이번에 확장 고민 중이라 궁금하네요.

↳ 단**중

따로 정해진 건 없었지만, 단열재 두께보다는 틈새 없이 밀착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창***가

창호까지 새로 하셨으면 단열 효과 제대로 보시겠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초***인

열반사 단열재랑 고민 중이었는데 글 읽으니까 우레탄 뿜칠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리***옥

저도 예전에 단열 잘못해서 결로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렇게 신경 쓰시면 괜찮을 거예요.

집***중

주방 쪽 확장하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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