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샘플 보고 맘 바뀌어서 결국 자재 다시 뒤졌던 기록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부***무
작성일: 2026-05-09
이번에 부산 32평 올수리하면서 웜톤 화이트 앤 우드 느낌 내려고 자재를 진짜 오래 골랐거든요. 처음에는 동화마루 텍스쳐 알토 내추럴로 거의 마음 굳혔는데, 시공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된 게 화근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옹이가 너무 눈에 띄어서 전체적인 톤이 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동안 밤새면서 다른 마루들을 엄청 찾아봤는데, 결국 한솔마루 폴리아오크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알토 내추럴은 색감이 통일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 고민하다가 좀 더 차분한 쪽으로 방향을 틀었거든요. 필름도 영림 크림백색으로 정해두긴 했는데, 마루를 한솔로 바꾸게 되면 필름도 한솔 제품으로 맞춰서 통일감을 주고 싶더라고요.
벽지도 바그너 퓨어아이보리로 골라두고 타일도 오즈타일로 600각이랑 300각 섞어서 계획 중인데, 자재 하나하나 바뀔 때마다 전체적인 조화가 깨질까 봐 계속 신경 쓰이네요. 현관도어랑 의자 필름까지 다 맞추려고 애쓰는 중이라 공사 시작 전까지는 계속 샘플북 붙잡고 있을 것 같아요.
댓글 9개
마***러
저도 알토 내추럴 고민했었는데 옹이 때문에 결정 못 했거든요. 폴리아오크가 훨씬 깔끔하긴 해요.
↳ 부***무
맞아요. 옹이가 너무 도드라져 보이면 나중에 질릴 것 같아서 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
화***러
바그너 퓨어아이보리랑 폴리아오크 조합이면 딱 원하시는 웜톤 느낌 나올 것 같아요!
타**인
오즈타일 600각 쓰시면 욕실이 훨씬 넓어 보이겠네요. 300각 베란다랑 섞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필***아
필름이랑 마루 브랜드를 맞추려고 하시는 건 진짜 좋은 생각이에요. 그래야 이음새가 자연스럽거든요.
↳ 부***무
그쵸. 자재 브랜드가 다 다르면 나중에 색감이 미묘하게 어긋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공***집
자재 고르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샘플 보고 맘 바뀌어서 견적서 다시 뽑느라 고생했거든요.
디***민
현관 타일도 600각으로 가시나요? 현관이 웅장해 보이겠어요.
↳ 부***무
네, 현관은 오즈타일 600각으로 가기로 했어요. 좀 더 시원해 보였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