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 지나보니 알겠네요, 쉬폰 커튼 완성도 결정하는 한 끗 차이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일***6
작성일: 2026-03-26
거실 분위기 바꾼다고 쉬폰 커튼 셀프로 주문해서 설치했는데, 입주하고 시간이 좀 지나니까 이제야 보이는 디테일들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창문 크기에 맞춰서 주문하면 될 줄 알았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세로 길이였어요. 천장에서 바닥까지 길이를 그대로 재서 주문하면 커튼이 너무 길어서 바닥에 끌려 지저분해질 수 있더라고요. 저는 레일 두께까지 고려해서 실제 천장 높이보다 4cm 정도 짧게 제작했는데, 덕분에 바닥에서 1~2cm 정도 살짝 뜨게끔 딱 예쁘게 떨어졌어요. 차르르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바닥에 닿지 않게 이 간격을 잘 맞추는 게 포인트예요.
가로 길이도 그냥 창문 너비대로만 하면 나중에 봤을 때 휑해 보일 수 있어요. 나비주름 잡힌 커튼은 가로 길이를 실측보다 10cm 정도 더 여유 있게 주문해야 제가 원했던 것처럼 풍성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햇빛 잘 들어오는 낮에 조명이랑 같이 보면 진짜 카페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나서, 설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댓글 4개
초**인
저도 곧 커튼 주문해야 하는데 레일 두께까지 계산해야 하는군요! 혹시 레일은 어떤 종류로 설치하셨어요?
↳ 일***6
저는 천장에 딱 붙는 슬림한 레일로 설치했어요. 레일이 얇아야 커튼이 시작되는 부분이 깔끔하게 보여서 예쁘더라고요.
미***프
맞아요, 너무 길면 먼지 묻고 관리하기 힘들더라고요. 1~2cm 정도 띄우는 게 제일 깔끔하고 관리하기 편해요.
커***중
가로 길이를 10cm 더 여유 있게 하는 건 생각 못 했네요. 너무 딱 맞게 하면 나중에 휑해 보일까 봐 걱정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