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보양 턴키 견적 보고 직접 해본 비용 차이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셀**보
작성일: 2026-05-04
처음 인테리어 견적 받았을 때 엘리베이터 보양비로 15만 원 정도 잡혀 있는 거 보고 고민이 좀 됐어요. 아무래도 공사 규모가 크다 보니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겠거니 싶었는데, 비용을 좀 아껴보고 싶어서 제가 직접 해보기로 했거든요.
인터넷에서 키트로 파는 걸 살까 하다가 배송비랑 시간 생각해서 그냥 근처 철물점에 다녀왔어요. 플라베니아 9장이랑 파이프 커버, 케이블 타이 같은 것들만 샀는데 5만 원도 안 드는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더라고요. 종이 각대까지 구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플라베니아 잘라서 썼는데 생각보다 짱짱하게 잘 붙어서 다행이었어요.
물론 3시간 정도 꼬박 매달려야 해서 제 노동력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10만 원 가까이 아낀 셈이라 뿌듯해요. 엘리베이터 보양은 하얀색 플라베니아가 깔끔하긴 한데, 저희 동네 철물점에는 파란색밖에 없어서 그냥 이걸로 진행했어요. 그래도 튼튼하게 잘 돼서 첫 공정부터 기분 좋게 시작했네요.
댓글 7개
철***골
저도 예전에 보양 직접 해봤는데 종이 각대 없으면 진짜 힘들더라고요. 플라베니아만 잘 고정해도 충분해요.
↳ 셀**록
맞아요. 각대 구하느라 진땀 뺐는데 그냥 플라베니아로만 버텨봤는데 다행히 무너지지 않았어요.
공***자
보양은 진짜 꼼꼼해야 해요. 나중에 엘리베이터 찍힘 생기면 보양비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 수도 있거든요.
알**뜰
5만 원대로 끝내셨다니 대박이네요. 저는 턴키 맡겼을 때 보양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집***인
종이 테이프 쓰셨다고 했는데 나중에 끈적임 남을 수도 있으니 제거할 때 조심하셔야 해요!
↳ 셀**보
안 그래도 나중에 뗄 때 자국 남을까 봐 걱정돼서 최대한 조심히 떼어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중
저도 이번에 공사 앞두고 있는데 철물점에서 파는 자재 리스트 참고해서 미리 사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