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작업하다 온수 배관 건드려서 마루랑 석고보드 다 뜯기로 했어요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공***집
작성일: 2026-04-30
콘센트 위치 옮기려고 전기 작업 진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매립된 온수 배관을 건드리는 사고가 났어요. 물이 거실 쪽으로 한참 쏟아지는 바람에 석고보드부터 벽지, 강마루, 걸레받이까지 다 젖어버렸거든요.
업체 쪽에서는 일단 지켜보면서 나중에 마루 변색되면 그때 보상해주겠다고 하는데, 저는 도저히 마음이 안 놓여서 그냥 지금 다 뜯어내고 새로 공사하고 싶더라고요. 입주하고 나서 짐 들어온 상태에서 이 작업을 다시 하려면 너무 번거롭고 불편할 것 같아서요.
일단은 물이 더 스며드는지 보려고 바닥에 비닐을 덮어두긴 했어요. 다른 분들 말씀 들어보니 마루가 물을 이미 많이 머금었으면 비닐에 물방울이 맺힐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최대한 빨리 확실하게 확인하고 업체랑 합의를 끝내고 싶은데, 혹시 수분 함유량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전문 업체 아시는 분 계실까요?
댓글 9개
수***가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마루 밑에 습기 남으면 나중에 곰팡이 올라와요.
↳ 공***집
맞아요, 그래서 지금 당장이라도 다 뜯어내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초**러
비닐 덮어두는 건 좋은 방법인데, 온도 차 때문에 결로 생겨서 물방울 맺히는 걸 사고랑 헷갈리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마**랑
강마루는 습기에 진짜 취약해서 변색될 때까지 기다리면 늦어요. 저라면 무조건 지금 재시공 요구할 것 같아요.
↳ 공***집
저도 그 생각 때문에 업체랑 계속 얘기 중이에요.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네요.
전***님
전기 작업하다 배관 건드리는 건 진짜 아찔한 상황이네요. 석고보드도 젖었으면 덧방은 안 될 거예요.
건**집
함수율 측정기 빌려서 직접 찍어보시는 건 어때요? 근처 공구 대여점에서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꼼***인
입주 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짐 들어오고 나면 진짜 답 없거든요.
인***버
업체랑 합의할 때 꼭 작업 범위 명확하게 문서로 남겨두세요. 나중에 또 다른 문제 생길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