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업체 다 부르기 무서워서 디자인·관리만 맡겨본 반반셀프...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후회 없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반***기
작성일: 2026-03-30
반셀프 인테리어 결심하고 나서 가장 걱정됐던 게 '내가 과연 공정 사이의 사고를 다 막을 수 있을까?'였어요. 그래서 저는 업체별로 샷시, 마루, 벽지 등은 제가 직접 발주하되, 디자인부터 전체적인 관리 감독만 맡아주실 대표님을 모시는 '반반셀프' 방식을 택했어요.
처음엔 예산 6천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하다 보니 천만 원 넘게 더 들어서 당황스럽긴 했거든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특히 좋았던 점은 제가 따로 부른 업체들이 시공할 때, 디자인 전공하신 대표님이 중간에서 꼼꼼하게 봐주신다는 거였어요. 에어컨 설치하시다가 마루에 본드를 쏟고 가신 적이 있었는데, 만약 제가 없었으면 나중에 발견하고 정말 멘붕 왔을 거예요. 다행히 대표님이 바로 발견해서 조치해주셨거든요.
자재나 업체는 제가 직접 발품 팔아 꼼꼼하게 비교해서 골랐지만, 그 공정들이 서로 엉키지 않게 잡아주는 '중간 관리자'가 있다는 게 반셀프의 핵심인 것 같아요. 초보분들이라면 무조건 다 직접 하려고 하기보다, 디자인과 감리를 맡아줄 분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3개
초**인
저도 지금 업체 하나하나 부르는 게 너무 무서워서 고민 중인데, 글 보니까 확신이 생기네요 ㅠㅠ 관리자분 역할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집***인
진짜 공정끼리 서로 책임 회피할 때 중간에 잡아줄 분 없으면 답 없더라고요. 예산이 좀 더 들더라도 감리 맡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듯해요.
둥**기
혹시 관리자분께 맡기면 디자인 외에 공정 스케줄 조율도 다 해주시는 건가요? 비용 차이가 어느 정도 날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