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일정 짤 때 구글 캘린더 활용하고 여유 있게 잡길 잘했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부***러
작성일: 2026-05-13
부산에서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게 공정 순서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순서대로 쭉 나열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앞뒤 공정이 얽힌 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는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다 적어두고 업체 사장님들께 공유해 드렸어요. 사장님들이 직접 보시고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실 수 있게 해드렸더니, 공휴일에도 맞춰서 와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었거든요. 9월이랑 10월에 공휴일이 많아서 공사가 두 달 가까이 걸리긴 했지만, 오히려 빡빡하지 않게 진행하니까 마음은 편했어요.
특히 에어컨이나 전기, 도배 같은 건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서 예비 날짜를 꼭 챙겨야 하더라고요. 에어컨도 배관 설치할 때랑 실내기 달 때를 나눠서 잡았고, 도배도 퍼티 작업하고 양생하는 기간까지 고려해서 넉넉하게 일정을 짰어요. 마루도 철거랑 샌딩 작업이 따로 필요해서 미리 대비해 뒀고요. 일정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두는 게 정신 건강에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댓글 8개
일***터
저도 구글 캘린더 썼는데 사장님들께 공유해 드리는 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는 그냥 제가 정해서 통보했었거든요.
↳ 부***러
사장님들이 직접 날짜를 고르시니까 훨씬 유연하게 조정되더라고요. 훨씬 편했어요.
도***후
도배 양생 기간 진짜 중요하죠. 저번에 너무 급하게 잡았다가 벽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에***사
에어컨 배관 작업을 미리 분리해서 잡으신 건 정말 잘하신 거예요. 목공이랑 겹치면 진짜 힘들거든요.
마**랑
마루 철거랑 샌딩 일정을 따로 잡으셨군요. 저도 이번에 샌딩 작업 때문에 일정 꼬여서 고생 중이에요.
↳ 부***러
샌딩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꼭 예비일로 비워두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전***님
목공이랑 전기 공사를 같이 진행하면 훨씬 효율적이죠. 일 잘하시네요.
초***인
일정 짜는 게 제일 막막했는데 글 보니까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