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설치할 때 앵글 높이 신경 썼던 이유
카테고리: 에어컨
작성자: 베***이
작성일: 2026-05-22
저희 집은 조망권 때문에 실외기를 베란다 끝쪽 구석에 설치했거든요. 그런데 실외기 위치가 창문 높이보다 낮으니까 에어컨을 틀어도 금방 시원해지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가 창문 높이 때문에 밖으로 못 나가고 베란다 안으로 다시 돌고 있었어요.
그래서 앵글을 추가로 설치해서 실외기 높이를 창문 높이까지 맞춰줬어요.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열 배출이 잘 돼서 그런지 베란다 온도가 예전보다 훨씬 쾌적해졌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에 에어컨 돌리면 실외기 쪽에서 결로수 때문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게 고민이었는데, 앵글 하부에 사각 대야를 두 개 정도 걸쳐놓으니까 물이 흥건해지는 건 막을 수 있었어요. 배관 연결부 아래에도 작은 받침대를 하나 더 뒀는데, 매일 아침 물만 비워주면 돼서 생각보다 번거롭지는 않아요.
댓글 8개
에***민
저희 집도 실외기 위치가 낮아서 여름마다 베란다가 찜통이었는데 앵글 높이 조절이 답이었네요.
↳ 베***이
맞아요, 높이만 맞춰줘도 공기 순환이 확실히 달라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여***중
배관 연결부 결로 문제는 보온재로 감싸달라고 해도 안 된다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네요. 저도 업체에 물어봤는데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초**러
실외기 앵글에 대야 받쳐두는 거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물 떨어지는 것 때문에 바닥 미끄러울까 봐 걱정이었거든요.
↳ 베***이
매일 아침에 물 비우는 게 조금 귀찮긴 한데, 바닥 젖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단**사
에어로드 설치하셨다는 부분도 봤는데, 자석식으로 하니까 설치가 훨씬 수월하셨겠어요.
창*가
실외기 위치가 창문이랑 너무 가까우면 열기가 역류해서 진짜 덥더라고요.
이**비
저희 집도 이번에 에어컨 설치하는데 앵글 높이 꼭 체크해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