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 반셀프로 진행하며 느낀 공정별 만족도 차이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화***커
작성일: 2026-05-03
반셀프로 공사하면서 업체 선정에 에너지를 정말 많이 썼는데, 지나고 보니 공정마다 체감이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특히 목공이랑 전기는 제가 초보라 걱정 많았는데,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에 지금도 큰 하자 없이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벽지는 디아망 회벽 화이트로 골랐는데, 마침 목수님이 천장 보수도 꼼꼼히 해주시고 석고 작업도 다 해두신 덕분에 마감이 정말 깔로 깔끔하게 나왔거든요. 마루도 이모션 블랑으로 맞췄는데 전체적인 화이트 톤이랑 잘 어우러져서 볼 때마다 뿌듯해요. TV 반매립도 미리 계획해서 해뒀는데 셋탑박스가 안 보이니 거실이 훨씬 넓어 보여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샷시랑 유리 쪽은 인터넷에서 찾은 곳에 맡겼다가 실리콘 마감이 너무 엉망이라 속상했거든요. 욕실도 600각 포세린 타일로 공사했는데, 벌써 줄눈이 조금씩 벗겨지는 게 보여서 다음에는 욕실 업체 선정에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4천만 원 중반대 예산 안에서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이에요.
댓글 7개
초**인
저도 이번에 전기랑 목공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글쓴이님 글 보니까 마음이 좀 놓이네요. 혹시 인덕션 배선 작업도 목공 하실 때 같이 말씀드려서 진행하신 건가요?
↳ 화***커
저는 전기 반장님 오셨을 때 말씀드렸어요! 인덕션 단독배선이랑 자동소화기 설치까지 미리 체크해두니까 나중에 따로 공사할 일 없어서 편하더라고요.
마***아
이모션 블랑 마루 저도 눈여겨봤던 건데, 회벽 벽지랑 같이 매치하니까 진짜 깔끔하겠어요. 저도 비슷한 톤으로 고민 중이에요.
주***인
하부장 높이 안 맞는 건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싱크대 맡겼다가 수평 안 맞아서 고생한 적 있거든요.
↳ 화***커
맞아요, 그 부분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에요. 그래도 수납장 자체는 E0 등급이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타*러
포세린 타일 줄눈 벗겨지는 건 진짜 스트레스죠. 저도 예전에 600각 시공했다가 관리하기 힘들어서 고생했거든요.
꼼***사
샷시 업체 때문에 고생하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유리 쪽 마감 안 좋아서 재시공하느라 애먹었거든요.